봉화교육지원청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 기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봉화의 문화재

글내용
제목
축서사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5-06-18 오후 2:51:00
첨부파일

지정번호
· 축서사 석불좌상부광재 - 보물 제995호
· 축서사 삼층석탑 - 도문화재자료 제157호
· 축서사 석등 - 도문화재자료 제158호
소 재 지 :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 1번지


축서사는 물야면 개단리 1번지 해발 l,260m 문수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절은 의상대사가 부석사보다 3년 앞서 신라 30대 문무왕 13년(673)에 창건하였습니다. 조선 제19대 숙종 31년(1705)에 작성된 법당의 상량문에 의하면 절 앞에 광명루라는 큰 누각이 있었으며 법당이 5채, 요사채가 10여 채 있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물야면 개단리 결단이란 곳에 지림사라고 하는 사찰이 있었는데 어느날 의상대사가 이곳에 유숙하던 중 밤중에 창문으로 야광이 비쳐져 밖을 나가니 현 축서사 자리에 광배가 있어 찾아가니 비로자나불로 인하여 비치는 빛이라 의상대사가 바로 이 자리에서 사찰을 창건하고 축서사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축서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석불화상 광배에 앉아 있는 돌부처는 대웅전 서쪽에 모셨는데 신라말기 (9세기말)에 많이 만들었던 비로자나불 중에 하나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불상은 나발(나사모양으로 된 부처님의 머리카락)머리에 커다란 육계 (부처님의 정수리에 상투처럼 솟은 살덩이)가 표현되어 있고, 얼굴에는 고요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신체는 곧고 반듯한 어깨, 당당한 가슴에 무릎을 넓게 벌리고 있습니다. 목에는 삼도(불상의 목에 조각되어 있는 세줄기의 선)가 분명합니다.

부처님의 손가짐 (手印)을 보면 어느 부처님인지 구별할 수 있는데 비로자나불은 지권인을 하고 있습니다.

왼손을 목밑까지 올려 주먹을 쥔 뒤 오른손 둘째 손가락을 살짝 꽂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로자나불은 연화 세계에 살며 그 몸은 법계에 두루 차서 큰 광명을 비춘다고 하는 부처님입니다.

불상 뒤에는 조선시대에 나무로 만든 광배가 배치되어 있는데 화려한 꽃무늬와 불꽃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광배가 보물로 지정된 것으로 광배는 그림이나 조각 따위에서 불상, 신, 그리스도, 성자, 천사의 등 뒤쪽에 밝은 빛을 나타낸 장식을 뜻합니다.

축서사 삼층석탑은 통일 신라시대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높이가 2.5m입니다.
통일 신라시대에 유행한 석탑은 2층으로 된 기단(받침돌) 위에 집 모양으로 된 탑신을 3층으로 쌓았습니다.
축서사 석등은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높이가 2.3m입니다.
그리고 이 절의 배치에 따라 영주 부석사를 건축하였습니다. 본존불이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영주 부석사와 같습니다.

이전글
봉화중ㆍ고등학교 향토자료실
다음글
고색이 창연한 오록리
담당자 :
조영아 (054)679-1732 / 최종수정일 : 2015-06-18
TOP
QR코드